식당에서 밥을 먹던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기도폐쇄 증상을 보이는 시민을 구조했다. <br /> <br />13일, 근무를 마치고 귀소하던 금산소방서 구급대원(홍정해 소방사 외 1명)은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던 중이었다.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갑자기 '쿵' 소리가 들렸다. 대원들은 같은 음식점에서 식사하던 남성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응급처치에 들어갔다. <br /> <br />만약 구급대원이 환자와 같은 장소에서 밥을 먹지 않았더라면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졌을지도 모르는 순간이었다. <br /> <br />홍정해 소방사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"환자의 입속에서 이물질이 제거되는 것을 보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"고 말하면서 "주변 시민이 기도폐쇄 증상이 의심될 때 당황하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하임리히법을 실시할 것"을 당부했다. <br /> <br />[영상=시민 제보] <br />제작 : YTN PLUS 유예진 PD(gh8767@ytnplus.co.kr) <br /> <br />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181430070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